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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가총액,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에도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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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가총액,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에도 밀렸다

테슬라 로고(왼쪽)과 일라이릴리 로고. 사진=각사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로고(왼쪽)과 일라이릴리 로고. 사진=각사
주가 폭락의 여파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미국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에 밀려날 정도로 급감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날 테슬라 주가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전일 대비 12% 하락한 182.63달러(약 24만427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테슬라 시총도 5810억달러(약 777조원)로 단숨에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의 시총은 일라이릴리의 시총 5950달러(약 795조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다”면서 “주가 폭락의 결과로 800억달러(약 107조원)의 시총이 한꺼번에 증발한 셈”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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