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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공고 45개교 선정…네이버·카카오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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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공고 45개교 선정…네이버·카카오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

1차 40개교 포함 총 85개교…5년간 학교당 10억 지원
지난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입시전략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입시전략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이버·카카오 등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45곳 추가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45개교를 ‘자율형공립고 2.0’으로 추가지정 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율형공립고 2.0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교다.

앞서 1차 공모에서도 40개교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23개교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2차 공모로 새롭게 선정된 45개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8개, 전북 7개, 경북 7개, 대전 5개, 전남 4개, 경남 2개, 충북 1개, 충남 1개 등이다.

특히 경기 판교고등학교는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 데이터과학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10개 이상 교과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충북 괴산고등학교는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하에 중원대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보건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이번 공모에 자공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들은 오는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다만 ‘조건부’로 선정된 17개교는 향후 계획서를 보완해 추가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자율형공립고 2.0이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우수 모델이 일반고까지 확산돼 지역교육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