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1일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모델부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낸시랭은 "가을 대회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대한민국 전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좋겠다. 앙"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저는 운동계가 아니라 미술계예요. 저도 힐을 좋아해서 14cm까지는 신어봤지만 18cm는 처음 입니다. 이거는 패션쇼랑은 또 다릅니다. 모든 운동 선수분들, 존경합니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앙!"이라며 뒤를 돌아 무대 위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단백질 헬스 보충제 전문기업 (주)스포맥스에서 주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전세계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회로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지며, 대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