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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임재범 "아내 암투병, 마지막순간 준비하자 못해준것들 생각나 미안해" 뭉클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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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임재범 "아내 암투병, 마지막순간 준비하자 못해준것들 생각나 미안해" 뭉클한 고백

사진=SBS 캡쳐
사진=SBS 캡쳐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임재범 "아내 암투병, 마지막순간 준비하자 못해준것들 생각나 미안해" 뭉클한 고백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소식과 함께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은다.
임재범은 과거 SBS'좋은아침'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의 암투병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몇년 전 아내가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발견됐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갑상선뿐만 아니라 위, 장, 자궁에도 전이된 암 때문에 마음의 준비까지 했다"며 "그동안 아내에게 못해준 것들만 떠오르나 내 가수활동 때문에 아내에게 뮤지컬 무대도 못서게 한 것이 후회된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임재범은 2001년 2월 11일 2년간 교제해 온 뮤지컬 배우 송남영과 결혼했다. 임재범은 아내 송남영에게 육아를 위해 뮤지컬 무대를 포기하라고 했고 아내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 뮤지컬 무대를 포기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헐",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지금은 완쾌?",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완쾌되신거죠?",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마음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