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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45회 예고 김소연, 이상우 아닌 이필모 택해 눈물 간병…"나 무슨 일 있어도 당신 살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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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45회 예고 김소연, 이상우 아닌 이필모 택해 눈물 간병…"나 무슨 일 있어도 당신 살릴 거야"

30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5회에서는 봉해령(김소연)이 아들 서진이 의료 사고로 충격을 받아 서지건(이상우) 곁을 떠나서 시한부인  전남편 유현기(이필모 분) 곁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영상 캡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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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5회에서는 봉해령(김소연)이 아들 서진이 의료 사고로 충격을 받아 서지건(이상우) 곁을 떠나서 시한부인 전남편 유현기(이필모 분) 곁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소연이 이상우가 아닌 이필모를 택한다.
30일 방송되는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봉해령(김소연 분)은 서지건(이상우 분)이 아들 서진이 수술 집도의사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시한부인 전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현기의 모친 장경옥(서이숙 분)은 봉해령이 집으로 다시 돌아오자 "아가. 다시 돌아올 줄 알았다"며 반긴다.

해령은 "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살리거야"라고 하면서 현기의 방에서 같이 자면서 그를 돌본다.

현기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자 해령은 "당신 지금 나한테 멋있는 남자 아니야. 환자야"라고 하면서 그를 보살피려 들고 현기는 그런 봉해령을 밀어내려고 한다.

샤워실에서 자신을 씻어주려는 해령에게 현기는 "나가"라고 소리치며 "대체 날 어디까지 끌어내려야 속이 시원하니?"라고 쏘아붙인다.
"나 아직 너한테 멋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환자가 아니라"라고 하는 현기에게 해령은 "내 마음 다시 움직이고 싶으면 죽어도 살아"라고 말한다.

서지건(이상우 분)는 해령이 현기에게로 돌아 선 것을 알고 헤어질 결심을 한다. 서도형(남명렬 분)은 아들 지건에게 "너 정말 이대로 선생님과 헤어질거야?"라고 물어본다.

한편 짐을 싸들고 집을 나온 배숙녀(원미경 분)는 봉삼봉(김영철 분)에게 변호사를 보내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진행한다.

이에 봉삼봉은 화가 나서 "이혼이고 뭐고 단 한 푼도 못주니까 다신 내 집에 발붙이지 마"라고 호통 친다. 분이 안풀린 봉삼봉은 배숙녀의 침대를 한미순(김지호 분)이 운영하는 만사성 앞에 내다놓는 어이없는 행동을 한다.

김인숙(서경화 분) 잡지사로 며느리 봉해원(최윤소 분)을 찾아와서 "넌 애가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라고 호통친다. 하지만 해원은 갑자기 배가 아파오고 이를 보고 당황한 김인숙은 "왜 그래?"라며 놀라서 해원을 급히 병원으로 옮긴다.

유현기는 또 기억을 잃고 헤매다가 해령에게 전화를 건다. 해령은 "거기 어디에요? 간판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면서 자동차가 쌩쌩 다니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현기를 찾아간다.

해령은 현기를 구하려고 달려가지만 갑자기 달려오는 자동차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서지건이 어디선가 나타나서 봉해령을 밀치고 구해준다. 하지만 서지건은 달려오는 차 앞에 무방비 상태로 서 있어서 위기에 처할 것이 암시된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강인, 극본 조은정)은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