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오네요' 김상호-신다희 끊임없는 악행, 보다 못한 나민수의 선택? 결국, 파파그룹 경영참여 (84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4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84회에서는 김상호(금방석 / 이훈 분)과 신다희(이칠칠 /심은진 분)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김상호와 그의 내연녀 신다희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선영(이민영 분)을 비롯한 모두를 속여왔다.
오랫동안 온갖 거짓말과 뛰어난 언변으로 상대방을 속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만행을 저질러 오던 김상호의 신다희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파파그룹을 통째로 삼키려 드는 김상호의 계략으로 파파그룹의 검찰 수사가 진행된다.

나선영은 친구에서 사업파트너가 된 오우주(장동직 분)이 알려준 내부 제보자의 가능성에 대해 동생 나민수(고세원 분)과 아버지 나대기 회장(박근형 분)에게 언급한다.

하라웨딩을 운영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오던 파파그룹의 장남 나민수는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려 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나민수는 파파그룹에서 일하며 아버지가 평생 어렵게 일궈놓은 회사를 살려내고 매형 김상호를 견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김상호는 예상하지 못한 나민수의 파파그룹 경영참여 소식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한편 김상호와 신다희의 관계를 캐내기로 결심한 나선영은 과거 미국에서 만났던 신다희의 엄마 라 하던 여자의 딸을 만나는데……

그러나 나선영이 만나기 전 신다희가 미리 접촉해 돈으로 매수한 상황이기에 어떤 반전이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

나선영은 결혼 생활 내내 자신이 보는 앞에서 너무나도 떳떳하고 뻔뻔스럽게 내연관계를 유지해온 남편 김상호와 사촌동생이라 말하는 신다희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온갖 고난 끝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식을 올린 나민수와 이은희(김지영 분)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지는 않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이 출연하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는 지난 19일 81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