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 15회에서는 알 듯 말 듯 애매하기만 하던 민진웅(민진웅 분)과 황진이(황우슬혜 분)의 관계가 드디어 엮었다.
이에 황진이는 민진웅을 급하게 깨웠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민진웅에게 "민교수님이 왜 내 침대에서 쳐 자빠져 자고 있어요!"라며 집에서 쫓아낸다.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황진이는 민진웅이 나간 뒤 침대에서 민진웅의 팬티를 발견한다.
그야 말로 ‘멘붕’에 빠진 황진이는 침대를 굴러다니며 온몸으로 감정을 뿜어내 웃음을 전했다.
결혼하고 싶어 하는 황진이와 하룻밤을 보낸 민진웅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꾸며진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25일(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