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126회 예고 김진우, 진짜 이세라(지이수) 만나 길은혜 정체 확인…반효정(박복해), 설동탁에 강삼월 정체 폭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5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26회에서는 구윤재(김진우)가 진짜 이세라(지이수)를 만나고, 박복해(반효정)가 설동탁(신지훈)을 만나러 오면서 강삼월(길은혜)의 정체가 폭로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삼월에게 비리가 담긴 USB로 돈 협박을 받은 구윤재는 한팀장(김원효)에게 강삼월에 대해서 알아봤는지를 묻는다.
이에 한팀장은 "같이 사는 여자가 있는 데 그 여자 이름이 이세라라고 하더라구요"라고 전해준다.

진짜 이세라(지이수)는 오피스텔에서 강삼월의 카드대금최고 독촉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삼월은 대출 사실을 이세라에게 들키자 구윤재에게 돈을 독촉한다.

이에 구윤재는 오피스텔로 이세라를 찾아온다. "누구냐"고 묻는 이세라에게 구윤재는 "이세라씨 아버님이 미국 유명 사업가세요?"라고 확인한다.

설공주(서유정)는 우연히 영실(정시아)의 수첩을 발견하고 버킷리스트를 보게 된다. 영실은 그 내용을 구경철(이주현)에게 알린다.

한편, 장미리에서는 박복해가 사라진다. 심순애(전미선)는 "치매 기운이 있는 어머니가 없어졌다"고 당황하며 강단이(이시아)와 찾으러 다닌다.

그 시간 박복해는 강단이와 설동탁이 헤어진 것을 놓고 동탁을 만나러 회사로 찾아간다.
이로써 그동안 정체를 잘도 숨긴 강삼월이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르는 할머니 박복해로 인해 정체가 밝혀지는 반전이 일어난다.

동탁과 나란히 서 있던 강삼월은 회사로 들이닥친 박복해를 보고 '할머니잖아'라고 깜짝 놀란다.

복해는 설동탁 옆에 있는 강삼월을 보고 "삼월아"라고 소리친다. 설동탁 또한 박복해를 보고 놀라며 "어? 어머니"라고 부른다. 삼월은 갑자기 나타난 박복해를 보고 '할머니가 대체 왜 온거야'라고 당황한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