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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김상호-신다희, 이제 슬슬 무너질 때가 됐는데? "악행의 최후 준비해" (8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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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김상호-신다희, 이제 슬슬 무너질 때가 됐는데? "악행의 최후 준비해" (86회 예고)

'사랑이오네요' 김상호-신다희, 이제 슬슬 무너질 때가 됐는데? 악행의 최후 준비해 (86회 예고) - '사랑이 오네요'는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S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이오네요' 김상호-신다희, 이제 슬슬 무너질 때가 됐는데? "악행의 최후 준비해" (86회 예고) - '사랑이 오네요'는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S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6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86회에서는 남편 김상호(금방석/ 이훈 분)의 수상한 점을 파헤쳐야 하는 나선영(이민영 분)의 괴로움이 그려진다.

나선영은 김상호와 20년을 넘게 부부로 살아오며 딸 김아영(이영유 분)과 아들 김호영(최성민 분)까지 낳아 기르며 나름 괜찮은 가정을 유지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선영은 성공과 돈에 집착하며 이기적인 언행을 보이는 김상호에게 실망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부부로서 지켜왔던 믿음마저 위태로워졌다.

그 이유는 바로 사촌동생이라 하던 신다희(이칠칠/ 심은진 분)에게 수상한 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나선영은 김상호와 결혼한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신다희를 처음 봤다.

거기서 김상호가 이모라 부르는 신다희의 엄마까지 등장시켰으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신다희의 학력, 경력 조작사건에 이어 그녀의 엄마 대역을 하던 여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의심이 시작됐다.

그 가운데 파파제과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김상호의 과감한 만행이 이어졌다.
내부고발자로 김상호가 지목되고 의심을 받게 되자 김상호는 다른 사람을 제보자로 몰아 버린다.

하지만 이미 김상호의 속내와 심적 근황을 확보하고 있던 나선영은 그런 김상호의 행동에 반감을 가지게 된다.

결국 나대기 회장(박근형 분)은 파파제과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되고 회사는 위기에 처한다.

이때 아버지가 평생 일군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파파제과 경영에 뛰어든 나민수(고세원 분)는 아내가 된 이은희(김지영 분)와 함께 김상호가 있었다고 한 고아원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다정한 성격의 나선영이 남편의 불륜과 추악한 욕망을 알게 된 이후 그녀가 믿고 살아온 결혼생활과 남편에 대한 헌신이 모래성을 쌓은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선영은 남편 김상호가 시종일관 자신에게 거짓말을 일삼아 왔다는 걸 안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을 예고한다.

한편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이 출연하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는 지난 24일 84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2.8%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