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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만호 vs 변일구 "누가 더 나쁘냐고?" 강지유-채서린, 가혹한 운명 어떡하나(8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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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만호 vs 변일구 "누가 더 나쁘냐고?" 강지유-채서린, 가혹한 운명 어떡하나(86회 예고)

'여자의 비밀' 유만호 vs 변일구 누가 더 나쁘냐고? 강지유-채서린, 가혹한 운명 어떡하나(86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의 비밀' 유만호 vs 변일구 "누가 더 나쁘냐고?" 강지유-채서린, 가혹한 운명 어떡하나(86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8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86회에서는 복수로 인해 백조에서 흑조로 변하고 있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이어진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던 유강우(오민석 분)은 강지유의 위로를 듣고 마음을 연다.
강지유와 민선호를 만난 유강우는 엄마 은미희(정재순 분)을 만나 지난 시간들의 오해를 푼다.

이들은 함께 과거 있었던 일들을 되짚어 보며 하나 둘 수수께기를 풀어가기로 한다.

한편 모성그룹 채서린(김윤서 분)은 자신의 경호원인 오동수(이선구 분)를 통해 과거 변일구(이영범 분)가 시키는 일의 뒤치다꺼리를 해주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채서린은 그 사람에게 모성그룹의 유만호회장(송기윤 분)과 변일구 사이에서 숨겨져 있던 지난 시간의 진실을 듣게 되고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한다.

사실은 그랬던 것이다. 비오는 어느 날 갑자기 납치 당하고 버려졌던 홍순복.

그 홍순복이 채서린이 되어 살아가야만 했던 인생의 가장 극적인 그 순간! 바로 유회장이 엮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과거 유회장은 사람을 시켜 모성그룹 비자금을 추적해 오던 국정감사원 강격익(박철호 분)의 딸 강지유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는데, 실수로 그 집 가정부의 딸 바로 홍순복의 삶을 통째로 무너뜨린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변일구의 실체가 유회장에게 점점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유강우는 변일구에게 주먹을 날리며 “변일구, 당신 이제 끝났어”라고 그 동안 참아왔던 말을 내뱉는다.

‘여자의 비밀’은 복수에서 시작 된 잔혹한 운명은 얽히고 설킨 악연을 만들었다.

그 가운데 ‘모성그룹’의 회장직을 둔 권력 다툼. 이로 인해 무참하게 짓밟힌 인생을 되찾으려 하는 몸부림이 뒤엉켜 있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지난 27일 85회 방송 기준 18.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복수를 위한 악행 그리고 그 악행으로 인한 또 다른 복수와 희생을 그려내고 있는 ‘여자의 비밀’은 총 120부작으로 꾸며졌으며 8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