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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B모델링 SW, 클라우드Z 통해 빌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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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B모델링 SW, 클라우드Z 통해 빌려 쓰세요"

통합 DB모델링 서비스 포털 ‘넥스코어 ER-C’ 공식 오픈

SK주식회사 C&C가 5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http://www.nexcore-erc.com)를 공식 오픈 했다. 사진=SK주식회사 C&C 이미지 확대보기
SK주식회사 C&C가 5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http://www.nexcore-erc.com)를 공식 오픈 했다. 사진=SK주식회사 C&C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이지만 비싼 상용SW 구입비로 인해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웠던 데이터베이스(DB)모델링 툴을 SaaS(Software as a Service)방식으로 값싸게 빌려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5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http://www.nexcore-erc.com)를 공식 오픈 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SK C&C는 ‘넥스코어 ER-C(Entity Relationship, Cloud, Co-work, See)’ 포털 오픈을 기념, 누구나 사이트 가입만 하면 올해 말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SK주식회사 C&C가 5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공식오픈을 기념, 사이트 가입자에겐 올해 말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SK주식회사 C&C
SK주식회사 C&C가 5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공식오픈을 기념, 사이트 가입자에겐 올해 말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SK주식회사 C&C

DB 모델링은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 등 모든 시스템 구축시 각각의 업무프로세스를 데이터 관점에서 분석·설계하는 것으로서 건축물의 설계도나 구조를 만드는 것과 같다.

이는 시스템 구축에서 가장 기본적인 필수 작업이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능에 따라 복수의 SW를 구입해 사용자 수만큼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는 등 도입시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개발자들은 DB 설계도인 객체 관계 다이어그램(Entity Relationship Diagram·ERD)를 손으로 직접 그려 일반문서의 형태로 관리하거나 최소 인력에 해당하는 SW를 구매해야 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싼 상용 SW들을 구매할 필요없이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의 통합 DB 모델링 서비스 포털 ‘넥스코어 ER-C’에 접속해 간단한 온라인 회원가입만 하면, 원하는 모든 DB 모델링 기능을 SaaS(Software as a Service)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사용자는 월 사용량 기반으로 사용 비용을 지불하면 돼 값비싼 솔루션 구매·설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포털에 탑재된 통합 DB 모델링 솔루션 ‘넥스코어 ER-C’는 기존 상용SW 기능이 담겨 있다.
DB 모델링의 시작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부터 ▲업무 데이터 관점 상관관계 분석 및 표현(ERD) ▲데이터모델 자동 추출 및 수정(Edit) ▲통합 데이터 모델의 실시간 공유 ▲데이터 표준·품질관리(Meta Data) ▲권한관리 등 DB 모델링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 체제(OS)나 사양도 신경 쓸 필요 없다.

정흥섭 SK주식회사 C&C 통신사업1본부장은 “넥스코어 ER-C 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높인 데이터 베이스 모델링 도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향후 빅데이터 모델링 영역까지 확대하는 한편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