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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태리, 청룡영화상 뒷풀이 "송강호·이병헌과 새벽 4시까지 술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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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태리, 청룡영화상 뒷풀이 "송강호·이병헌과 새벽 4시까지 술마셔"

배우 김태리가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게스트로 출연, 청룡영화상 뒷풀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태리가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게스트로 출연, 청룡영화상 뒷풀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김태리(22)가 청룡영화상 수상 후 뒷풀이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TV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아가씨'로 주목 받은 김태리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태리는 숙희 역에 1500: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아가씨'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를 묻자 김태리는 "인터넷 공지 등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며 "핫했다"고 답했다.

'아가씨'의 숙희 역으로 올해 각종 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신인상을 받은 김태리는 청룡영화제 이후 연락을 제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청룡영화상 끝나고 누구와 술을 마셨냐"는 질문에 김태리는 "'아가씨' 팀하고 송강호, 이병헌 선배님도 오셨다. 새벽 4시 넘게 마셨다. (술은) 잘 못 마신다"고 뒷풀이 멤버를 공개했다.

이어 영화 '아가씨' 이후 수익에 대해서 김태리는 "카페에서 커피를 시킬 때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하는 정도다. 음식은 가격을 본다"며 웃으면서 답했다.

김태리는 또 "두유를 팔다가 카페 알바로 캐스팅 된 적이 있다"며 무명배우 시절 각종 알바를 두루 섭렵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