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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 국내 유일 VM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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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 국내 유일 VM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기업고객에 VM웨어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세미나 개최

SK㈜ C&C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금융·제조·유통·물류·게임 등 주요 고객 IT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대상 VM웨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기열 전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SKC&C이미지 확대보기
SK㈜ C&C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금융·제조·유통·물류·게임 등 주요 고객 IT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대상 VM웨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기열 전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SKC&C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VM웨어’의 모든 서비스를 국내 유일하게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 C&C(대표 안정옥)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금융·제조·유통·물류·게임 등 주요 고객 IT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대상 VM웨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이날 밝혔다.

SK㈜ C&C는 이날 세미나에서 ‘VM웨어 온 클라우드제트’를 발표하며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VM웨어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및 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은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신들의 클라우드(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고객들은 또한 클라우드 제트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VM웨어 라이선스를 매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기존 VM웨어 라이선스 보유 고객도 BYOL(Bring Your Own License) 옵션을 이용해 인프라 사용료만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가 특히 VM웨어를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기존 운영관리 체계 및 프로세스 변경 없이 동일한 운영환경 구축이 가능 ▲SK와 IBM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및 IoT 솔루션으로 확장이 용이 ▲사용량 기반의 월과금 방식과 글로벌 센터 간 무료 네트워크 비용으로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 소유비용) 비교할 때 40% 이상의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계 1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VM웨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가상화에서 독보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VM웨어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용으로만 구매해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초기 구매 부담이 컸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적용되지 않아 기업들이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전문 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