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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 이규정, 조덕현 간호사 증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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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 이규정, 조덕현 간호사 증언 확보?!

이윤지· 손승원, 애정 전선 이상 기류?!

24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에서는 과거 임시원(조덕현)을 감시했던 남자 간호사가 은아(이규정)에게 연락을 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에서는 과거 임시원(조덕현)을 감시했던 남자 간호사가 은아(이규정)에게 연락을 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윤지가 자살을 시도하는 김미경을 구해낸다.

24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손자 하윤(조연호 분)에게 인사를 마친 박복애(김미경 분)는 자살을 시도하고, 임은희(이윤지 분)가 그런 복애를 발견하고 구해주는 반전이 그려진다.

복애는 길을 걷다가 멈춰서 차도로 뛰어든다. 그녀는 죽음을 각오한 채 달려오는 차 앞에서 눈을 감는다. 은희가 그 모습을 보고 구해낸 것. 은희는 복애에게 "지금 죽지 마. 내 허락 받고 죽어"라고 모진 말을 한다. 결국 복애는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돌아선다.

서석진(이하율 분)은 모친 복애의 자살 시도를 알고 은희를 찾아와서 행패를 부린다. 석진은 은희에게 박복애를 구해준 것을 감사하기 보다는 "너 때문"이라며 "너가 괴롭혀서 그런 것"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홍세라(송옥숙 분)는 은희네 육개장 집에서 알바를 하다 이형근(손종학 분)을 보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형근은 화려한 화장을 하고 알바를 하는 세라를 못마땅해 한다. 하지만 세라는 몰래 화장을 고치며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라며 헛물을 켠다.

한편 건우는 은희에게서 점점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건우는 약혼녀인 은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은희는 건우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둘이 있을 때는 우리 얘기만 하자"라고 투정을 부리는 건우에게 은희는 할 얘기가 없다고 자른다. 광수(김진우 분) 역시 은희가 위인전이 나오는 사람 같다고 말해 건우를 부추긴다.
건우는 은희에게 "이렇게 맨날 먼 산만 바라보며 딴 생각하는 애인. 나도 좀 힘들다"라며 토라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시원(조덕현 분)을 간호했던 간호사가 은아(이규정 분)에게 연락을 취한다.

간호사는 은아에게 전화를 걸어 "칫솔을 준 간호사"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

이에 은아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받아친다. 은아는 "만나려고 전화한 거잖아. 네 미끼 나한테 충분히 가치가 있어. 가지고 와"라고 밝힌다.

앞서 박복애는 임시원을 돌보기 위해서 요양원에서 데려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법망을 빠져나갔는데, 남자 간호사가 은희와 은아를 위해서 감금이라고 진실을 밝혀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석진을 위협해 돈을 받아낸 남자 간호사가 은아에게 접근한 것은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의도로 보여 은희와 은아에게 도움이 될지 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최창욱,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