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의 연습생들이 트레이닝을 거쳐 11명만 선발, 데뷔하는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잡음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시즌1과의 비교에 관심이 집중된다.
네티즌들은 “그냥 이딴 프로그램 폐지해라”, “시즌1보다 왜이래”, “패널티 너무 약하다”, “시즌1 참가자들이 참 착했나보다”, “그러고보니 시즌1 때는 사건사고없이 다들 순둥순둥 했네”, “어차피 시즌1에 비하면 망”, “시즌2 개판이네”, “규정 왜 안지킴”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하민호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팬이 공개한 SNS 메시지 속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앞서 MMO 소속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하는 곡을 암시, 국민 프로듀서가 정하게 돼있는 곡 중 선호 곡을 SNS를 통해 암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논란이 일자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다”며 사과했다.
101연습생 수칙에는 총 10개의 항목 중 ‘개인 SNS 업로드 시 벌점 10점’이라는 항목이 열 번째로 고지돼 있고, 벌점 10점을 초과하면 연습이 정지된다고 규정돼 있다.
제작진은 하민호의 하차와 편집을, 강다니엘에게는 패널티 적용을 결정한 바 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