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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SK 최준용, 데뷔 후 첫 라운드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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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SK 최준용, 데뷔 후 첫 라운드 MVP 수상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SK 최준용이 KCC 리온 윌리엄스가 충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SK 최준용이 KCC 리온 윌리엄스가 충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SK 포워드 최준용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차지했다.

KBL은 기자단 투표에서 최준용이 유효 투표수 88표 중 37표를 받아 허훈(부산 kt·13표)을 제치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라운드 MVP가 됐다고 9일 밝혔다.
키 200㎝ 장신인 최준용은 팀 사정에 따라 가드를 맡아볼 정도로 공을 다루는 재간이 뛰어나다.

최준용은 2라운드 10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10.7점, 2.7 어시스트, 6.3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최준용의 활약으로 2라운드 7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준용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