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00
LG유플러스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동식물 200여 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익시(ixi)를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익시(ixi) 기반 NPC(Non-Player Character, 사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안내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연환경을 탐사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AI 안내원과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 NPC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사전에 방대한 지식2024.04.24 08:51
코인원이 지난 2023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상자산 거래소) 중 '정보보호' 키워드 게시물수 1위를 기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해킹 우려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거래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코인원의 설립자인 차명훈 대표가 화이트 해커로 보안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정보보호'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4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2024.04.24 08:39
코스닥에 상장된 1인 미디어 기업 '아프리카TV'의 주식 종목명이 사명 공식 변경에 맞춰 SOOP(숲)으로 변경됐다.SOOP은 올 3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 새로운 명칭이다. 종목명 변경 상장 후에도 종목코드는 종전과 같은 067160으로 유지된다.새로운 이름에는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어우러지는 숲과 같은 생태계를 꾸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스트리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 시청자들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 등의 뜻을 'OO'라는 마크에 담고 있다.SOOP는 동명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SOOP'을 올 상반기 안에 베타 서비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와 태국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여러 언어로 서비스된다.또2024.04.24 08:38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이하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 8000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리터(ℓ)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2024.04.23 22:20
2020년대 들어 '트럭 시위'가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게이머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상징으로 전광판 트럭이 선택됐다. 이는 '게임 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담론 형성, 나아가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 의무를 담은 게임법 개정안 시행 등 정책 변경의 동력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사들은 대체로 시위로 인해 곤욕을 치렀지만, 절치부심을 통해 '적절한 소통'으로 나아간 사례도 있다.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는 처음에는 시위 트럭을 마주했지만, 운영 정상화 이후 이용자들이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응원용 커피 트럭을 보내는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게임사는 물론 게이머들2024.04.23 22:18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전문 기업 브레이브 그룹(Brave group)이 35억엔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리즈D 투자는 미쓰이 부동산 산하 글로벌 브레인의 31벤처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펀드 2호, 민영방송사 TV아사히 홀딩스가 참여했다. 총 투자금액은 35억엔(약 311억원),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액은 62억엔(약 551억원)으로 집계됐다.브레이브 그룹은 게이오기주쿠대학 출신의 창업가 노구치 케이토(野口 圭登) 대표가 2017년 10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소속 그룹 중에선 라이엇 게임즈 재팬과 공식 제휴 관계를 맺었던 e스포츠 중심 버튜버 그룹 '브이스포(VSPO!)'가 가장 유명하다.이 외에도 89만 구독자를2024.04.23 17:22
대한상공회의소가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KDT) 2024년 상반기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11개 과정을 추가 선정하고 5개 기업을 새로 합류시켰다고 23일 밝혔다.KDT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국내외 대기업이 함께 202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공모를 통해 기존 31개 과정이 42개 과정으로 확대됐다.선도 기업과 담당 과정은 구체적으로 △두산로보틱스: 지능형 로보틱스 엔지니어(350명 양성) △한화오션디지털: 오션 DX 아카데미(100명 양성) △한미글로벌: GPMU 부트캠프(90명 양성) △정림건축: 아카데미 디지털 유닛(90명 양성) △에티버스: 언리얼 엔진 3D 아티스트(50여 명 양성)이다.KDT는 올 1분2024.04.23 17:16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esponsible AI Center,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 KT는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통신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과 제품 개발에서 공정성, 비차별, 투명성2024.04.23 17:16
넥슨의 핵심 IP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총괄하는 자회사 네오플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은 서류 심사와 직군별 사전 과제, 온라인 인적성 검사, 비대면 면접 등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1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채용 대상 직군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6개 분야다. 신입, 경력직 무관하게 총 두 자릿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제주도와 서울 오피스 양쪽에서 모두 채용을 진행한다.네오플은 2001년 창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2005년작 '던파'다. 2008년 넥슨에 인수됐으며 이후 '사이퍼즈2024.04.23 16:20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사로 꼽히던 엠브레이서 그룹이 3개 기업으로 법인을 분리하는 내용의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영난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투자 유치 실패 등이 겹치며 계열사 간 '각자도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엠브레이서 그룹은 22일(현지시각) "보다 명확한 비전을 갖춘 리더십, 시장 별로 전문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전략을 취하기 위해 법인 분리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이후 가칭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앤 프렌즈'와 '커피 스테인 앤 프렌즈', '아스모디 그룹'으로 분리해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앤 프렌즈가 현재 법인 엠브레이서 그룹으로 존속하는 가운2024.04.23 16:16
메타 플랫폼스(메타)가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 '호라이즌OS'를 공개했다. 최근 '비전 프로'를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 애플과 보다 직접적으로 경쟁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퀘스트 공식 블로그에는 22일(현지시각) '혼합현실(MR)의 새 시대'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메타는 이 블로그에서 "당사가 10년에 걸쳐 개발해온 노력이 담긴 자체 운영 체제 '호라이즌OS'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메타는 2014년 '퀘스트' 제조사 오큘러스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2016년 '오큘러스 리프트', 2019년 '퀘스트' 등 VR 헤드셋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새로운 운영체제 발표와 더불어 파2024.04.23 16:06
네이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서비스' 시장을 두고 맞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다. 양 사는 자체 OS나 API를 개발해 배송에 특화된 로봇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1784 사옥 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를,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송 로봇 '브링'을 각각 공개하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 서비스 시장을 놓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더해 삼성전자와 LG전자까지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네이버와 LG전자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두 로봇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 개발 및 로봇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4개 사가 경쟁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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