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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올해 매출 3조3천억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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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올해 매출 3조3천억 달성 목표

[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기자] 현대엠코가 올해 수주 4조, 매출 3조3000억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현대엠코는 올해 각 사업 부문별 전략과 중점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이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올해 경영방침을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대외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를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건축·토목 부문에서는 외부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건축 부문은 전문화 공장건설 등 산업시설과 기술제안형 공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토목 부문에서는 항만·산업단지 등 기존 특화 영역 수주를 지속하고 도로·철도 등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컨스트럭션(Green Construction)' 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택 부문은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내곡지구·공릉동, 김천 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 진출 5대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까지 수주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