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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조기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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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조기 건설 '박차'

오는 21일부터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종합점검' 실시

▲전북전주시와완주군일대에조성중인전북혁신도시.
▲전북전주시와완주군일대에조성중인전북혁신도시.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수도권 과밀해소와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혁신도시 건설이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도시 추진상황 종합점검 배경은 이전공공기관 신축청사의 건축 추진현황, 부지조성 및 각종 지원시설 추진현황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청사신축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서는 지자체, 사업시행자, 이전기관 등 관계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도태호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종합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책을 강구해 공공기관지방이전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혁신도시의 조기완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