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레일, 내달 4일부터 경의선 급행전동열차 운행

공유
0

코레일, 내달 4일부터 경의선 급행전동열차 운행

신촌역‧운정역에도 급행전동열차 추가 정차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내달 4일부터 경의선 공덕~대곡역 구간 셔틀 급행전동열차가 운행한다. 또한 신촌역과 운정역에도 급행전동열차를 추가 정차한다.

코레일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셔틀 급행열차 운행으로 신경의선 연장 개통 이후 DMC역에서 서울행과 공덕행으로 분기돼 일부 구간에서 운행 간격이 길었던 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경의선 공덕~대곡역 간 셔틀 급행전동열차는 평일(월~금) 주간시간대 18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구간 내 전동열차 운행간격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돼 고객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게 된 것이다.

경의선 급행전동열차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의선 신촌역과 운정역에 각각 2회와 1회 추가 정차된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전동열차 증편으로 경의선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앞으로도 광역철도 급행전동열차의 운용 효율화를 통해 빠르고 편리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