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철도건설 용지보상비 4,585억원 집행!

구 분

예산(억원)
필지수

면적(천㎡)

대상사업

계

4,585

12,509
7,056

25개 사업

신규사업

389

949

315

울산-신항 등 5개 사업

기존 발주사업

4,196

11,560

6,741

원주-강릉 등 20개 사업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금년도 철도건설사업비 7.6조원 중 용지보상비로 4,5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3일 이같이 밝히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중 60.1%에 해당하는 2,756억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철도공단은 용지보상 대상 25개 사업 중 울산신항 등 5개 신규사업 949필지, 315000㎡에 389억원을 보상해 내년까지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20개 사업에는 11,560필지, 6,741,000㎡에 4,197억원을 투입해 매수함으로써 전체 물량의 87%까지 매수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는 대부분 용지를 매수하여 개통일정에 맞춰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보상일정 등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