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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리모콘>에 출연한 ‘박혜경’, 과거 ‘더더’ 시절 ‘우주복’ 패션 시도했던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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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리모콘>에 출연한 ‘박혜경’, 과거 ‘더더’ 시절 ‘우주복’ 패션 시도했던 사연 공개!

▲가수박혜경
▲가수박혜경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가요계 실력파 여성 보컬 가수 ‘박혜경’ 이 MBC뮤직의 라이브 프로그램 <리얼 모던 콘서트>에 출연하여 히트곡 무대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4년 만에 새 앨범 [Song Bird 1]로 가요계에 돌아온 ‘박혜경’은 이 날 <리모콘>을 통해 반가운 새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최근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 편 새롭게 시작하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리모콘>의 MC ‘루시드 폴’은 과거 ‘더더’ 시절의 ‘박혜경’과 강렬했던 첫 만남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박혜경’을 당황하게 했다.

과거 ‘루시드 폴’이 인디 밴드 ‘미선이’로 활동을 하던 시절에 홍대의 한 클럽 공연에서 당시 최고 인기 밴드였던 ‘더더’를 만나게 되어 멤버들과 함께 부푼 기대감으로 ‘박혜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곧이어 나타난 ‘박혜경’이 인조 가죽의 상,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우주복’을 연상케 하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나자, “역시 인기 메이저 그룹을 다르구나”를 느끼며 감탄했었다고 말해 ‘박혜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혜경’은 파격적이었던 ‘우주복’ 의상의 진상을 밝혔다.

청량한 목소리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던 ‘더더’ 데뷔 당시 기대하던 TV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하필 바로 앞 순서에 떠오르는 미모 여가수였던 ‘박지윤’이 먼저 나와 ‘박혜경’ 의 모습을 기대했던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었다고 말했다.

이 후 ‘박혜경’의 소속사에서 ‘더더’ 이미지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했는데, 그 스타일리스트가 바로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섹시 디바 ‘엄정화’ 담당 스타일리스트였던 것.
‘박혜경’은 그 덕분에 작은 체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시도했었다고 말하며, ‘우주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던 과거를 회상하며 잠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박혜경’은 이 날 과거 ‘우주복’ 의상 못지않은 그녀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고깔모자 패션’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혜경’은 <리얼 모던 콘서트> 무대를 통해 신보 의 수록곡 ‘연애해볼까’, '로보트'를 부르는 한 편,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인 ‘주문을 걸어’, ‘안녕’, ‘하루’ 등을 특유의 발랄한 보컬 음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 모던 콘서트> ‘박혜경’ 편은 오는 3월 10일(일) 밤 11시에 MBC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