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번호이동 시 최신 휴대전화를 공짜로 주고 현금까지 얹어주는 '마이너스폰'이 등장했다.
특정 이동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하면서 7만원대 요금제와 데이터쉐어링을 선택하는 조건이다.
유사한 조건으로 인기 모델인 '갤럭시노트2'(출고가 99만원)는 2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보조금으로만 78만원이 지급되는 셈이다.
'옵티머스 뷰2'는 현금 지급액이 12만원에 이른다. 출고가 69만9천600원보다 많은 82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 결과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설정한 보조금 상한액인 27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또 다른 이동통신사도 이에 못지않은 보조금을 내놓고 있다.
이 통신사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7만원대 요금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는 조건으로 갤럭시S3를 3만원대에, 갤럭시노트2를 21만원대에 각각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