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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연기 분출, 1주일 만에 다시 활동..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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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연기 분출, 1주일 만에 다시 활동..주민 '긴급 대피'

화산재 연기 분출, 사진=YTN 뉴스
화산재 연기 분출, 사진=YTN 뉴스
칠레 칼부코 화산이 1주일 만에 화산재 연기를 분출해 다시 비상이 걸렸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이 화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대규모 폭발 이후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칼부코 화산은 이날 다시 화산재와 연기를 분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대피에 나섰다. 또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산재 연기를 분출한 칼부코 화산은 지난 1961년에 분출한 바 있으며, 화산 활동은 1972년 이후 멈춘 상태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