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그리스 항공 소식통을 인용, 지중해를 비행하던 이집트항공 MS804기가 이날 오전 지중해의 그리스섬 카르파토스 주변 바다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항공은 “전날 오후 11시9분 파리를 출발한 이집트항공 MS804기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며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에는 이집트인 30명, 프랑스인 15명 등 총 66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