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참여형 캠페인에는 ‘7초’라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격려와 응원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약 5주 간에 걸쳐 시행된 캠페인은 공식 웹사이트 방문객 누적수 116만여 명, 캠페인 광고 영상 조회 누적 수 2000만여 회를 돌파하는 등 ‘힐링 플랫폼(Healing Platform)’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고객 참여율이 높았는데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한 116만여 명 중 75퍼센트 이상이 해당 연령대였다. 특히 인기 웹툰 작가 강무선 씨가 선보인 웹툰 ‘新토닥토닥뎐’은 조회 수 140만여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파이팅 넘치는 응원이 담긴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들은 공개 즉시 네이버 TV 캐스트 실시간 순위 1~5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SK텔레콤은 네이버 TV 캐스트 순위권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의 광고 영상이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영상·웹툰 등 다채로운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제공한 것이 젊은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이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재미를 느껴 직접 찾아보는 콘텐츠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