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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다시 프로 복귀?…맥그리거·골로프킨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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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다시 프로 복귀?…맥그리거·골로프킨 도전장

메이웨더는 48전 전승 26KO를 기록하며 2년 전 은퇴한 전설의 무패 복서다. 지난 3월 10일에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외 여행을 하며 세상의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며 영국의 스톤헨지 유적지 앞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메이웨더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메이웨더는 48전 전승 26KO를 기록하며 2년 전 은퇴한 전설의 무패 복서다. 지난 3월 10일에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외 여행을 하며 세상의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며 영국의 스톤헨지 유적지 앞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메이웨더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년 전 메이웨더는 48전 전승 26KO를 기록하며 은퇴한 전설의 무패 복서다. 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복싱 선수 중에서 역대 1위로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40세)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고 프로로 전향했다.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를 모두 섭렵한 복싱의 엘리트 선수였다. 특기는 스피드와 반응속도가 빠르고 스텝을 이용한 본인만의 주특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아일랜드 출신인 코너 맥그리거(29세)는 메이웨더에게 도전장을 내고 수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2015년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 월드 MMA 어워즈 올해의 파이터에 선정됐다.

게나디 골로프킨(35세)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미들급 선수인 골로프킨(72.57kg)은 슈퍼웰터급(69.85kg)까지 감량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은퇴한 전설의 복서와 젊은피가 들끓는 정상급 복서와의 한판 대결에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