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향해가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25회에서는 과거 사임당이 써 내려간 일기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진다.
그 카드에는 17세기 플랑드르 바로크 미술의 거장 피터 폴 루벤스(Peter Paul Rubens)가 그린 작품 ‘한복 입은 남자(A Man in Korean Costume)’가 그려져 있다.
한편 종이에 검은색과 붉은색 초크로 드로잉한 ‘한복 입은 남자’는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또한 ‘한복 입은 남자’와 관련해 작품 속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 어떻게 이탈리아까지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미술작가 루벤스와 그림 속 남자가 어떤 경유로 만나게 되었는지 등 잇따른 의문점과 다양한 견해가 쏟아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서지윤은 과거 자신의 기억 속 누군가와 이 작품에 연결고리가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한편 총 28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현황은 1회 15.6%를 시작으로 2회 16.3%, 3회 13.0%, 4회 12.3%, 5회 10.7%, 6회 12.0%, 7회 9.7%, 8회 10.3%, 9회 9.8%, 10회 10.1%, 11회 9.6%, 12회 10.3%, 13회 10.3%, 14회 10.5%, 15회 10.4%, 16회 10.2%, 17회 9.4%, 18회 10.0%, 19회 9.0%, 20회 9.3%, 21회 9.4%, 22회 9.6%, 23회 8.5%, 24회 6.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