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 김민태, 극본 김미정· 이정대) 5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천길제분 공장에 잠입한 김비서가 한밤중 석회를 밀가루에 타고 임무 완료를 알리자 최정욱이 신문사에 석회밀가루 제보를 한것.
석회밀가루 소동이 일자 천길제분 회장 조금례(반효정 분)는 당황한다. 조금례는 "밀가루에 석회가루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묻자 주범 김비서는 짐짓 모른 채 한다.
천길제분은 물론 집에까지 소비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윤수인(오승아 분)은 금례와 선우(최성재 분)를 도울 수 없어 속상해한다.
형사들은 마침내 천길제분 회장실에 나타나서 조금례를 연행한다.
조금례의 집에서 이제 겨우 안정된 삶을 살기 시작한 수인이 또다시 닥친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안타까운 상황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