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 아침 최저기온은 9∼21도로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기상청은 23일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온후 24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서야 때 이른 무더위가 풀린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종일 맑고 더운 날씨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존 지수가 전국에 걸쳐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 '약간 나쁨' 수준에서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안개가 곳곳에 낀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기상 특보 현황
o 건조주의보 : 대구, 서울, 경상북도(문경, 영덕, 영주, 상주, 칠곡, 영천), 전라남도(순천),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이천, 오산, 과천)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