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3월부터 시험 운전을 통해 설비 건전성을 확인해 왔다. 이 중 1기는 지난달, 나머지 2기는 각각 이달 14일과 15일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종합준공식은 7월 개최될 예정이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자 지난 2011년 개발에 착수했다”며 “노력의 결실이 향후 가스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통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기술축적과 국산화를 통해 현재 국내외 LNG 저장탱크 74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