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원협의회(Works Council, Comité d'entreprise)가 인수 협약을 최종적으로 승인했으며 올해 3분기 내에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네이버 송창현 최고기술경영자는 “XRCE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진들이 대거 포진한 제록스의 주요 연구소 중 한 곳으로,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 방향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연구 개발에 있어 상호 연계와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등 AI 기술에 대한 XRCE의 높은 연구 성과들이 네이버랩스가 주력하는 AI 딥러닝, 3D 매핑, 로보틱스 등 ‘생활환경지능’ 기술 연구들에 더해져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