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난 2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74만원대까지 내려왔다. 2일 최고가인 548만원과 비교하면 약 80만원 가량 1개당 가격이 하락한 것.
전망은 크게 두 가지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간 두 배 가까이 상승한 피로감으로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낙관론과 가상화폐의 거품이 걷히고 있다는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상화폐의 경우 주식과는 다르게 급격한 변동장에서 발효되는 주식거래중단제도 등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