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리그오브레전드 업데이트 완료 위력이 강한 챔피언 하향 조정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13일 실시하려 했던 게임 서버의 안정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롤 점검작업을 연기해 14일 오전 6시부터 7시12분까지 1시간 12분 동안 점검을 완료 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공지했던 일정을 앞당겨 마무리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주는 부분이 확인돼 어소환사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패치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롤점검에는 7.18 패치 노트 업데이트와 함께 서버 안정화 작업은 물론 신규 스킨 '이터늄 카시오페아'와 '챔피언쉽 애쉬'가 출시되며 챔피언 밸런스 조정, 신규 소환사 아이콘 등이 업데이트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월드 챔피언십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패치에서는 특별히 공격적인 수정을 하지는 않았으나 위력이 지나치게 강한 챔피언은 조금씩 하향 조정했으며 위력이 충분하지 않지만 사랑을 받고 있는 챔피언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변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서 안정성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 고민 중인 큰 변경 사항은 손보지 않았지만 고민 중인 챔피언과 아이템은 이후의 패치에서 조만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치에서는 주로 오른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앞으로 오른을 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올라가는 상황은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