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이번 하반기 채용은 넥슨, 띵소프트, 불리언게임즈 등 총 3개 법인 관계사에서 진행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14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5시 까지다.
보통의 기업 공채에서 중시하는 학점과 공인영어성적 점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직무 별 기본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는 게 넥슨의 지원자격이다.
또한 이번에 하반기 신입채용 지원자는 공고가 난 3개 법인 관계사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각 법인 내에서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넥슨의 채용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게임프로그래밍,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개발 분야와 게임기획, 게임아트 및 게임사업, 모바일 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기업디자인 등 직무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집약해 게임 플레이환경을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분석본부에서 SW엔지니어 및 프로그래머를 대거 채용할 방침이다.
띵소프트는 신입 채용으로 게임기획자를 모집하며, 불리언게임즈는 게임프로그래머를 채용한다.
넥슨 측은 “게임의 라이브 운영, 신규 타이틀 개발 및 론칭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