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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사귀 박힌 토기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89)]

기사입력 : 2017-11-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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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사귀 박힌 토기, 국립춘천박물관.

한반도는 선사시대 개념을 적용시킨다면,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서기전 2000/1500년∼서기전 400년)가 선사시대에 속하고, 그 다음의 철기시대 전기(서기전 400년∼서기전 1년)는 선사시대∼원사시대에 속하며, 철기시대 후기(1∼300년, 삼국시대 전기, 삼한시대)는 원사시대∼역사시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철기시대 전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대국가인 위만조선(衛滿朝鮮, 서기전 194년∼서기전 108년)이 있었으므로, 실제 역사시대의 시작은 철기시대 전기 말인 서기전 194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고고학에서 선사시대를 다루는 연구 분야를 선사학 또는 선사고고학이라 하며, 선사고고학자가 담당하고 있다. 이와 대비하여 문자 기록이 나타난 이후의 시기를 다루는 경우는 역사고고학자라 부른다.

그러나 역사시대에서도 문자로만 사회·문화 변동을 해석할 수 없을 때는 당시 유물을 가지고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선사시대에 대한 연구는 문자가 없으므로, 전적으로 지상 또는 물밑에 남겨진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연구 방법으로는 유적·유물의 형태적 분석, 분포 관계를 밝히는 지리적 분석, 선사시대와 비슷한 상황에서 도구를 제작해보는 실험적 분석, 현존 미개·원시 집단의 생활 자료에서 선사시대 생활을 추정하는 민족지적(民族誌的)인 유추 방법 등이 있다.

부분빗살무늬토기와 청동기시대 돋을띠무늬토기(突帶文土器)가 발견된 서기전 2000년∼서기전 1500년의 강원도 춘천 내평리(內坪里) 유적은 과도기인 청동기시대 조기로 편년된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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