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선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을 중앙 투톱 공격수로 출전시켜 공격의 물꼬를 터 나갈 계획이다.
신 감독은 특히 수비 전략을 강화해서 "일단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선 패하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설 경우, 이근호(강원) 혹은 이정협(부산)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선에선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토니 그란데(70) 기술코치, 하비에르 미냐노(50) 피지컬 코치를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는 만큼 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첫승을 거둘지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