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콜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10일 8시 예정된 가운데 역대 전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2무 1패로 콜롬비아에 앞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네이버 스포츠 기준 참여자 71%가 콜롬비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투표 참여자는 29%에 그쳤다.
한편 신 감독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 공식기자회견에서 “강팀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하겠지만, 수비에 치중하진 않겠다”며 “콜롬비아와 부딪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