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그곳?] 롯데월드 어드벤처, GS리테일, BGF리테일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단은 지난 1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 가든 스테이지에서 ‘별들의 이야기’를 불렀다. 앞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17명은 지난 8월부터 소아암 아동 20명과 꿈의 노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 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작업한 노래는 먼저 소아암 아이들의 희망, 소원 등을 직접 듣고 작곡과 작사를 진행해 멜로디에 아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22일 디지털 음원이 발매된다. 음원 사이트에도 등록되니 이제 누구나 손쉽게 ‘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할 수 있다.

GS리테일의 즐겁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의미있는 수상으로 이어졌다. GS리테일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이 주관한 ‘2017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기업 중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룬 기업을포상함으로써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근로 문화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준경 GS리테일 인사총무부문 전무와 사공민 인사운영팀장 등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CU(씨유)는 이달 20일부터 장기 운영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감사합니다’의 테마로 ‘프리미엄 클럽’ 행사를 진행한다. CU(씨유)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총 1100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별로 송년회를 개최하고 해당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CU(씨유)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장기운영 가맹점주들을 위한 ‘프리미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클럽’은 10년, 15년, 20년 운영 연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가맹점주 복지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 클럽’에 각 연차별로 처음 가입한 가맹점주들에게는 별도의 CU포인트를 지급하며 추가로 이번 송년회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15년차 가맹점주들에게는 종합건강검진 상품권(2매)을 증정한다. 20년차 가맹점주들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올해는 태국 방콕, 파타야로 5일간의 리프레쉬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다큐멘터리 제작과 신진 다큐 제작자 발굴을 위한 지원금 3억원을 한국독립PD협회와 인디다큐페스티벌 측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큐 제작사에 작품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방송사에 방영된 작품이 2편 이하인 신진 제작자에게는 ‘신진 다큐멘터리 발굴지원 ‘봄’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비와 촬영 장비, 방송제작 교육 등을 지원하고, 독립영화협회 소속 감독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완성작은 ‘인디다큐페스티벌 2018’에도 상영할 계획이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김장철을 맞아 2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7년 농협유통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복지시설 수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유치원 어린이, 고객 등 150명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 및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른 소비 촉진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현장에서 담근 ‘사랑나눔 김장김치’ 7000포기(6000만원 상당)의 김치는 9개의 기부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