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되는 SBS 일일 연속극 ‘달콤한 원수’ 119회에서는 헛된 야욕을 부리던 홍세나(박태인 분)이 결국 그토록 갈망하던 사랑 마저 파멸시켜버린다.
이때 오달님(박은혜 분)이 사무실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사무실 문을 열어보지만 홍세나와 마유경은 들키지 않는다.
이후 땡전 한 푼 없는 홍세나와 마유경의 처참한 도망자 생활이 이어지면서 홍세나는 반성은커녕 모든 불행의 탓을 오달님에게 돌리며 원망한다.
그 가운데 최선호(유건 분)의 최고식품 사장 취임식온 홍세나는 오달님과 행복한 모습을 또 다시 삐뚤어진 질투심이 불타오른다.
그 순간 이성을 잃어 버린 홍세나는 “다 죽여버릴거야. 오빠도 죽이고 오달님도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외치며 차를 몰아 오달님에게 돌진한다. 이때 최선호가 오달님을 구하고 대신 차에 부딪히고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홍세나가 그토록 원했던 사랑 최선호는 홍세나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면서 마지막까지 극적 전개를 이어간다.
이에 ‘달콤한 원수’ 후속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12월 4일 첫 방송된다.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는 심이영, 한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반소영, 허은정, 이예빈, 보라나, 김하림, 임채무, 김선화, 오영실, 김동균, 이상미, 이성욱, 고나희, 김영임, 성두섭, 정근, 이영은, 서정우 등의 배우가 출연해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를 그려낸다.
케이블 드라마 채널 SBS플러스 TV편성표에 따르면 SBS 아침 일일 연속극 ‘달콤한 원수’는 11월 24일(금요일) 오전 6시 드라마 ‘달콤한 원수’ 117회가 재방송되며, 이어 오전 6시 50분 드라마 ‘달콤한 원수’ 118회가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