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중은 구속 수감된 서진을 찾아간다. 태중은 "죄값받고 애비랑 다시 시작하자. 서진아"라고 설득한다.
항소를 포기한 서진은 복단지에게 만나고 싶다고 전한다. 면회를 간 단지는 "항소 왜 포기했어?"라고 물어본다. 이에 서진은 "당신한테 해 줄 말이 있어서 보자고 했어"라고 답한다.
검찰에 자수한 박서진이 복단지에게 마지막으로 해 줄 말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성현(송준희 분), 신예원(진예솔 분), 박서진 3명의 출생의 비밀이 등장하고 오민규(이필모 분) 교통사고와 사인을 두고 복단지와 박서진이 지루한 공방을 펼쳐온 '돌아온 복단지'는 122부작으로 종영한다. 저녁 7시 15분 방송.
'돌아온 복단지' 후속 '전생에 웬수들'은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