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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프,히어로 월드 챌린지 생중계 우즈 3언다파 공동 8위 부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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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프,히어로 월드 챌린지 생중계 우즈 3언다파 공동 8위 부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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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골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6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 3타 뒤진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리키 파울러와 맷 쿠처(이상 미국)가 5언더파 67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언더파 71타,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SBS골프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는 KLPGA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LPG(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 등 4개 협회가 참가하며, 투어별 9명의 선수를 선발해 총 36명의 선수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출전선수는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해림, 김지현2, 배선우, 김자영2, 추천 선수 김하늘등 9명이 확정됐다.

KLPGA가 발표한 대회 첫날 조 편성에 따르면 이정은은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배선우와 짝을 이뤄 칼리 부스(스코틀랜드)-올라피아 크리스틴스도티르(아이슬란드)와 맞붙는다.

올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린 김하늘(29)과 올해 KLPGA 투어 상금 6위 김지현이 일본과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와 승부를 벌인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고진영(22), 올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우승자인 오지현(21)은 호주의 카리 웹-한나 그린과 대결한다.

김지현과 김해림은 멜리사 리드-애너벨 디먹(잉글랜드)을 상대한다.

SBS골프채널에서 2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