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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예술단,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의 미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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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예술단,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의 미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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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만경봉 92호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북한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 북한예술단은 우리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곡, 공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이선희의 'J에게' 등이 포함됐으며 북한 노래와 외국 명곡도 연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예술단은 7일에는 12시간 동안, 그리고 8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저녁 공연을 위한 연습을 가졌다. 북한예술단원들은 전날 밤 공연장을 나오면서, 한반도기를 흔드는 시민들에게 두 손을 크게 흔들면서 '와∼' 하는 함성을 내질렀으며, 이날 숙소로 돌아갈 때도 웃음을 짓고 손을 흔들어 호응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예술단 공연은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강릉 공연을 마친 후 11일 오후 7시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