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하고 전속 아티스트로 시간을 함께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카카오M의 첫 솔로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 10년간 최정상 여성 솔로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성장해오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서정성 짙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tvN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연기자 '이지은'으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앨범 <팔레트>로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음반제작상',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부문 대상',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서울가요대상 '최고의 앨범상' 등 국내 대표 음악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상을 모두 석권하면서 K팝 최고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전속계약 연장과 관련해 카카오M은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