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벤투가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말도 안된다" "국내 감독으로 가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2002년 태클해서 퇴장당한 선수 아닌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2016년)와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2016-2017년), 중국의 충칭(2018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앞서 감독 후보로는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세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판곤 선임위원장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