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11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엄마 최경신을 잠시 만난 뒤 강제로 헤어진 태웅은 아빠 신현준(박준혁 분)에게 미국에 보내 달라고 떼를 쓴다.
윤지영(이인혜 분)은 3년이 넘도록 재혼하지 않는 신현준을 보고 남편 신상혁(알렉스 분)에게 "아주버님 형님한테 미련 같은 게 있으신 건가?"라며 궁금해한다.
장유진(연미주 분)이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된다. 신상혁과 윤지영에게 장유진을 만나게 되고, 유진은 "현준 선배는 어떻게 살아요?"라며 안부를 묻는다.
이에 상혁은 지영에게 "장대표님 어때? 우리가 한 번 두 사람 맺어주자"라며 현준과 장유진을 엮어주자고 제안한다.
한편, 제니는 최경신은 일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가게 된다. 고객들은 경신을 보고 "일하는 아줌마가 되게 이쁘네. 어울리지 않게"라고 수근 댄다.
그 와중에 제니는 남자 손님 하나가 경신에게 추근거리는 것을 보고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 모습을 본 제니가 "왜 이러고 살아요? 대체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라고 경신에게 소리친다.
마침내 경신은 깨진 소주병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신 회장이 주는 위로금을 거절하고 혼자 힘으로 살겠다고 한 경신이 왜 소주병을 깬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