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카더가든 “예명, 혁오밴드 오혁이 지어줘”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한 가수 카더가든의 예명에 얽힌 사연이 팬들의 관심을 끈다.

지난 주 방송된 SBS ‘더 팬’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자신의 대표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디음악계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카더가든의 본명은 차정원이다. 그의 예명을 지어준 건 ‘혁오밴드’의 보컬 오혁이다.

앞서 카더가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그의 예명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본래 ‘메이슨 더 소울(Mayson The Soul)’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그는 소울(Soul)‘이라는 예명을 부담스러워 했다.

이에 그의 절친인 오혁이 카더가든의 본명이 차정원을 가지고 차(Car)와 정원(The Garden)을 뜻하는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

한편 SBS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