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Mercedes-Benz Vans)의 3세대 스프린터 모델인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Long, 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국내에 수입되는 뉴 스프린터는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공장과 뤼디스페데(Ludwigsfelde) 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프린터는 매력적인 제품 콘셉트, 이상적인 안전 사양,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 최적의 바디빌더 솔루션 등이 특징이다.
뉴 스프린터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 모델이 입증한 비율을 유지하며 이를 현대화시켰다. 기존의 뚜렷한 윙 부분의 윤곽은 부드럽고 유려한 선으로 변모했으며 선명한 윤곽의 헤드램프로 표현된 전면부는 더욱 스포티해졌다.
인테리어의 경우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국내에 2019년 하반기 적용 예정)이 적용됐다. 또 다기능 스티어링 휠(Multifunctional Steering Wheel)로 조작하는 운전석의 컨트롤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 인체공학적 디자인 시트, 최신 보조 시스템 등이 있다.
아울러 스프린터에는 리어 뷰 디스플레이 주차 패키지(Parking package with Parking Assist and reversing camera)와 360도 어라운드 뷰 주차 패키지(Parking package with 360-degree camera) 등 2가지 주차 패키지가 제공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 모델과 519 CDI 모델에 적용된 3리터 배기량의 OM642 V6 디젤 엔진은 140kW(190마력)와 1,400-2,400 rpm에서 440Nm을 발휘한다.
7단 자동 변속기 7G-TRONIC PLUS는 드라이브 셀렉트(Drive Select) 기능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적은 유지 비용을 선사한다.
취재=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