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GTX-A노선 개발로 서울 접근성 확보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동 621-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정돼 일산의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GTX-A노선 개발로 서울 접근성 높아져 출퇴근 편의성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일산역에서 급행 기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위치했으며 인근 고양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A노선(2023년 예정) 개통 시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대, 삼성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또한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도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이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다. 오피스텔 전용은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전용면적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A 45실 ▲83㎡B 180실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후곡학원가와 가깝고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을 비롯해 킨텍스, 국립암센터,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후동공원, 소개울공원 등도 가깝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최상층이 49층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설계됐으며 조망권이 우수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했다.

한편 일산 서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85%인 곳으로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특히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정돼 새로운 주거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일산역, 일산초등학교 주변 등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뉴딜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을 말한다. 여기에 인근의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을 앞두고 있어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최고 49층으로 설계돼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랜드 명성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사전영업소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6번지에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