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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럭셔리 시대를 연다"…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전면 리뉴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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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럭셔리 시대를 연다"…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전면 리뉴얼 단행

페르노리카가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Royal Salute)'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페르노리카가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Royal Salute)'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가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Royal Salute)'의 리뉴얼을 단행하며 새로운 '뉴 럭셔리 시대'를 연다.

로얄살루트는 21년부터 연산이 시작되는 위스키다.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다. 영국의 국가적인 행사에 발사되는 21발의 축포인 '건 살루트(Gun Salute)'의 의미를 담아 21년산부터 제품이 제조된다.
페르노리카는 최근 이런 로얄살루트의 전면 리뉴얼을 실시했다. 로얄살루트가 가진 유산을 한층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완성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Kristjana S. Williams)가 참여해 새로운 로얄살루트 브랜드 콘셉트를 선보였다.

실제로 새로운 룩과 패키지에는 브랜드와 관련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로얄살루트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는 그림의 중심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사자가 비스듬하게 왕관을 쓴 모습으로 영국 고유의 위트를 담아냈다. 패키지 역시 왕실의 고귀함과 럭셔리를 동시에 표현하며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고 있다.

또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골드 컬러의 문 장식에서 왕실의 휘장을 그려낸 로얄 새시(Royal Sash) 디자인이 패키지를 감싸고 있으며 로얄살루트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파우치도 새로운 브랜드 세계를 담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 됐다.

라인업도 새롭게 완성됐다.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이 로얄살루트 포트폴리오의 대표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Signature Blend)'와 1953년 이후 최초의 몰트 위스키로 알려진 '로얄살루트 21년 몰트(Royal Salute 21YO the Malts Blend)' 그리고 면세점 전용 제품인 '로얄살루트 21년 로스트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Lost Blend)'로 구성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로얄살루트가 새로워진 디자인과 라인업으로 위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에게도 럭셔리 위스키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뉴 럭셔리 시대를 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위스키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